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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와 스톤헨지의 수수께끼

by karan 2021. 7. 16.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사막 한복판에 우뚝 선 피라미드를 보면 고대 왕국 이집트의 조직력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이집트 왕들은 죽고 난 뒤에도 영원한 삶을 누리려고 이처럼 큼직한 돌집을 지었다. 피라미드들이 떼 지어 운집한 기자 지역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이름이 높다. 피라미드의 규모는 압도적이어서 당시 건축 기술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피라미드는 어떻게 지었을까? 무거운 돌을 어떻게 나르고 들어 올렸는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피라미드 경사면에 엇개 비탈 난간을 지어서 돌 나르는 길을 냈을 거라는 가설이 제일 그럴듯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종류

  • 케옵스 피라미드
  • 케프켄 피라미드
  • 미케리누스 피라미드

케옵스 피라미드

케옵스 피라미드는 돌로 지은 구조물로 쳐서 세상에서 제일 크다.

피라미드 경사각 52도, 높이 146미터, 바닥 너비 230미터.

 

케프렌 피라미드

기원전 2520년께 케프렌 왕이 지은 피라미드다. 피라미드와 나란히 앉아 있는 커다란 스핑크스는 케프렌 왕의 생김새를 빼닮았다고 한다.

피라미드 높이 143미터, 바닥 너비 214미터.

 

미케리누스 피라미드

미케리누스 피라미드는 기자 지역 피라미드 셋 가운데 마지막으로 지어졌고 크기도 제일 작다. 기원전 2490년께 공사 진행 상황을 상상한 장면이다.

피라미드 높이 66미터, 너비 105미터.

 

투트모시스의 무덤

이집트, 왕들의 계곡, 기원전 1450년께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을 그릴 때 엄격한 규칙을 따랐다. 팔다리를 하나라도 빠뜨리면 큰일 났다. 어깨는 정면에서 본 듯이, 머리와 다리와 발은 옆에서 본 듯이 그렸다.

옛 파피루스 그림으로부터 이집트의 인체 비례가 밝혀졌다.

인체를 구분하는 세로 모눈은 모두 열아홉 칸. 머리는 위로부터 세 칸. 어깨부터 무릎까지는 열 칸, 그리고 나머지 여섯 칸이 무릎부터 발바닥까지다.

 

스톤헨지

신석기 시대 유럽 거석 문화는 역사가 6000년이 넘는다. 큼직한 돌판을 엎어서 만든 무덤이 처음이고, 뒤따라 선돌이 나왔다. 이런 거석들은 흙을 파낸 자리에다 넓적한 판돌을 세웠다.

북유럽 선사 유적 가운데 스톤헨지가 특히 흥미를 끈다. 열을 맞추어 섰거나 둥그렇게 모여 있는 스톤헨지의 거석들은 기원전 3000년께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서 세워졌다.

 

돌을 어떻게 날랐을까?

이렇게 커다란 거석들은 나르기가 쉽지 않다. 통나무를 잇달아 붙이거나 커다란 썰매를 만들어서 나르지 않았을까?

 

해맞이 돌

거석 무리 복판에 해맞이 돌이 서 있다. 제단인 셈이다. 봄이 시작되는 첫날, 스톤헨지의 무수한 거석 사이에 비껴든 햇살이 해맞이 돌의 정면 이마에 떨어진다.

 

거석들의 배치 방법

거석 수와 배치는 절기 따라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지점과 꼭 맞아떨어진다.

 

선사시대 천문관측소

스톤헨지는 종교 제의가 치러졌던 곳이지만, 천체 운행을 살피고 연구하는 천문관측소의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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